긴축이 시작될거라고 난리인데(명품가격인상, 카플레이션, 금리인상)
- 낙서장/투자마인드, 잡생각
- 2022. 1. 7.
인플레이션도 그렇고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작년~올해의 인플레이션은 매우 무섭다.
2천 중후반대에 매입을 고민하던 나의 워너비 파텍 아쿠아넛의 중고가격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시전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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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가 아닌 매스티지 브랜드 롤렉스도 고공행진이다.
몇년 보호필름 붙여서 살포시 차다보면 시계가격이 감가는커녕 상승하는 경험을 겪어보니 사람들이 계속 사들이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보호필름 극혐하지만.
여성들이 좋아하는 샤넬은 작년에 가격을 4번 올리더니 올 상반기에도 올린단다.
조공용 샤넬 클래식도 나에게서 멀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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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바에 보태고 보태서 끝판왕인 에르메스로 넘어가고 싶지만 구매이력이 없는 나에게 팔리 만무하고.
명품시장이야 그렇다 쳐도 car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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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감가상각이 심한 대표적 품목인데 작년부터 신차는 품귀현상이고, 중고차가격이 급등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하다못해 "카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
코로나가 야기한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흘러들어가며 돈이 돈이 아니게 되고있다.
이럴 때 드는 생각은 항상 미국 주도하의 경제체제 하에서 기타 선진국, 우리나라를 위시한 신흥국, 경제/정치적으로 불안정한 개도국은 매번 미국에서 시작된 태풍을 고스란히 맞아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포트폴리오에 원화표시자산 대신 달러표시자산을 일정부분 보유해야 위기를 그나마 잘 넘길수 있다.
2022년이 되자 미국발 양적긴축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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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사만 조회해보아도 금리예측도 수시로 바뀌는 전망 중 하나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오히려 미국이 금리를 내릴때가 더 무서우니 여름이 되기 전 찾아온 깜짝 봄바람은 잘 버텨내고 다가올 뜨거운 여름장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