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화이자사) 유통

유한양행이 화이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유통을 담당한다.

유한양행 본사전경(출처: 유한양행)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국내 도입되어 코로나 확진 환자에게 처방되는데 정부는 지자체 보건소나 지정 약국 등을 이용해 환자에게 치료제를 전달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등 경구용 치료제는 의약품전문 유통업체인 유한양행이 전국 생활치료센터(91개소)와 재택치료환자를 위한 전담약국(전국 281개소)에 공급한다. 이후 전담약국에서는 지정 의료기관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조제해 재택치료 환자에게 전달한다.

팍스로비드는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한다.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 한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용할 시간 기준으로 8시간 이상 지난 경우 다음 번 복용시간에 1회 용량을 복용해야하고, 누락분 보충을 위해 2회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15~30도 실온에서 보관하면 된다.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도입 이후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증상발생 후 5일 내 경증 또는 중등증으로 구분되는 환자 등에 투여한다. 공급 상황이 안정되면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 승인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환자에게 투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주식에 뜬금없이 코로나가 묻었네. 천하제일 단타대회가 되어 피해만 볼 듯.

댓글

Made by 황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