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_세계 최고 수준의 Neo-Bank_키움증권

210804_키움증권 서영수, 이재석

20대가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인 것은 아는데, 수익에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래서 은행들이 대학교 내/대학교 상권 점포들을 구조조정했던 것이지. 대학생 때 쓰던 통장은 취업을 하게 되면서 취업한 회사의 주거래은행의 통장으로 자연스레 바뀌게 된다. 

그런 것을 잘 모르는 은행 취준생들은 대학점포를 늘리는 것이 마냥 좋은 방안인 줄 알고 열심히 발표를 했었지만. 

애초에 밸류에이션이 말도 안되니 이 가격을 설명하기 위해 peer gruop을 열심히 찾아 끼워 맞추기로 한 것이 아닌가?

소비자가 은행을 고르는 요인은 별 것이 없다. 대출금리는 낮고 예적금 금리는 높은 것이 금융소비자에게는 가장 중요하지 아니하겠는가? 기존 시중은행이면 해당 지역에 오프라인 점포가 있는 것도 영향을 준다만. 개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법인에게는 대출, 업무처리 등과 맞물려 아직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계좌이동제 등의 도입으로 인해 거래 은행을 변경하기가 너무나도 쉬워졌다. Lock-in effect가 사라져 가는 셈.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확대+(편리한)대환대출서비스 도입이 된다면 은행 간 치열한 고객 쟁탈전/수성전이 시작될 것이다.  

결국 대환대출 시스템(플랫폼)이 누구를 주축으로 어떤 기업들이 참여하는지가 주요할텐데

 

기존 은행들은 은행연합회를 내세워 똘똘 뭉쳐서 사업의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인터넷은행, 핀테크 업체들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79446629145352&mediaCodeNo=257&OutLnkChk=Y 

 

대환대출 갈아타기 '삐걱'…카뱅ㆍ토스 ‘불참’

은행들이 금융당국과 별개로 독자적인 ‘대환대출 공공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 가운데, 인터넷은행들이 불참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수수료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www.edaily.co.kr

 

2021년 8월 6일 카카오뱅크는 상장일에 결국 상한가를 치긴 했는데(공모가 39,000원),

 

다음 주의 주가 흐름은 어찌 될지?

위든 아래로든 큰 변동이 있을 듯 하다. 요새 신규 상장주 청약 시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투자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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