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누구나집 남구 에너지 밸리에 750세대 공급, 상무지구/첨단3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총 2,760세대 공급

-광주 누구나집 남구 에너지 밸리에 2026년까지 750세대 공급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2025년 입주 목표로 460세대 공급

-첨단3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2026년 입주 목표로 2,300세대 공급

 

광주시가 집값의 10%만 내면 입주가 가능한 일명 ‘누구나집’을 공급한다.

 

남구 지석동 일원 에너지 밸리에 750세대를 2026년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거나 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무주택자이다.  

 

누구나집은 시세 85~95% 이하의 안팎의 낮은 임대료로 10년간 거주한 후 ‘분양 전환’하는 신개념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이다.

주거안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누구나집은 민간업체가 공공택지를 싸게 사들여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 시점에 분양가를 사전 결정해 분쟁을 예방하고 시세차익은 사업자가 아닌 임차인이 갖게 된다.

 

아파트 분양전환 가격은 사업 공모 시점의 감정가에 사업 착수 시점부터 분양 시점까지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를 적용한 주택가격이다.

 

가령 시세 5억원 상당 34평 아파트라면 5천만원을 내고 입주하고 2025년 예정인 입주자 모집 때 미리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분양가에 계약해 2035년 해당 가격에 분양받게 된다.

 

 

광주시가 상무지구에 이어 첨단3지구에도 광주형 평생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우수한 입지(상무지구, 첨단3지구)에 시세 대비 최대 40%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정 사업이다. 

 

치평동 소재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광주형 평생주택 시범 사업은 사업비 13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84㎡ 224세대, 59㎡ 176세대, 36㎡ 60세대 등이다. 공공임대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용면적 84㎡ 중형 평형을 포함시켰으며, 2025년 개통될 도시철도 2호선과 가깝고, 인근에 도서관과 광주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광주시는 상무지구 시범사업을 토대로 첨단3지구에도 내년부터 2천300세대 추가 건립에 들어가 2026년까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이 입주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형 평생주택이 들어서는 상무지구와 첨단3지구는 국·공립어린이집과 생활문화센터 등 일상생활에 긴요한 기반시설을 골고루 갖춘 우수 입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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