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에서 실거주 1주택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무주택에서 실거주 1주택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세보다는 월세가 바람직하다.

 

전세로 살고있으면 돈이 묶여버리고 전세 계약기간(보통 2년) 때문에 계약기간 도중에 주택 매수의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이것을 핑계삼아 현 상태 그대로 살게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게 가장 편하기도 하고.

 

월세로 살고 있다면 확실히 다르다. 월세는 매월 현금이 내 계좌에서 집주인의 계좌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돈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게 된다. (전세의 경우 전세보증금의 화폐가치가 보통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하락하지만,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월세를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게 된다. 이 월세를 계속 낼거면 차라리 대출 받아서 사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따라서 무주택에서 1주택자로 변신하려면 본가에 얹혀 살거나, 월세로 살거나, 아니면 보증금이 적게 들어가는 전세(원룸)로 사는 것이 추후 주택 매수가 원활하다고 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어서 사는 것은 마음 한 구석에 불안감이 존재하는 행위이다. LH 공공임대나 8년 전세 등은 장기간 임차계약이기 때문에 또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실거주 1주택은 상황과 여력이 된다면 언제나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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