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지구 내에 여러 유휴부지 중 장덕동 우체국 부지가 있다.
수완지구 유휴부지 개발안(수완지구 백화점, 전대병원 이전 등)
수완지구 유휴부지 위치 및 개발안(수완동, 장덕동, 신가동, 흑석동) 호남 최대규모의 계획도시인 수완지구에는 아직 미개발된 부지가 몇 군데 남아있다. 이 부지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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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지구 장덕동 우체국 부지에 대해서 다시 소개를 하자면
-면적: 6,038.3㎡(1,827평)
-지목: 대
-용도지역: 준주거지역
-소유구분: 국유지(전남지방우정청)
롯데마트 수완점 건너편에 위치한 부지로 수완지구 개발 시부터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아래의 수완지구 개발계획도에서 보라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곳이 장덕동 우체국 부지이다.
수완지구의 상권은 롯데아울렛(롯데마트) 인근, 그리고 풍영정천 오른편인 국민은행 사거리(국사), 그 오른편 수완지구대 인근의 세 곳이 가장 활발하다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장덕동 1303번지가 방치되면서 상권을 단절시키게되어 아래의 지도에 표시한 빨간색 부분은
유동인구가 현저히 적다. 따라서 이 곳에 백화점 등의 판매시설을 유치해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장려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인근 볼링장(주차시설)를 포함해 광산구청 이전 부지로 활용할 것이 아니면 우체국 부지로는 반대이다.
우체국은 이 부지를 판매시설 사업자에게(NEVER 공동주택 분양업자) 매각 후 인근의 작은 필지를 사서 지으면 예산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지역민의 효용도 훨씬 높일 수 있을 것 이다.
지난 2월에 공개한 2030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완·신창지구는 고령화 비율이 낮고 경제활동인구비율은 높아 경제활력적 요소가 충분하나 주거시설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교류를 위한 판매시설 공급 및 활성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라고 기재가 되어있다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자체인 광산구, 그중에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수완지구, 신창지구에는 주거시설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하다고 한다.
따라서 판매시설 공급 및 활성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판매시설이 무엇인가?
건축법시행령에 따르면 판매시설은 다음과 같다.
가. 도매시장(「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공판장,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을 말하며, 그 안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다)
나. 소매시장(「유통산업발전법」 제2조제3호에 따른 대규모 점포,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을 말하며, 그 안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다)
다. 상점(그 안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다)으로서 다음의 요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
1) 제3호가목에 해당하는 용도(서점은 제외한다)로서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
2)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제6호의2가목에 따른 청소년게임제공업의 시설, 같은 호 나목에 따른 일반게임제공업의 시설, 같은 조 제7호에 따른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의 시설 및 같은 조 제8호에 따른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의 시설로서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
현재 전남지방우정청에서는 장덕동 우체국 부지 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에 들어간 상황인데 이곳에 우체국이 아닌 백화점 등의 판매시설을 유치하여 성덕교로 인해 단절된 수완동과 장덕동 상업시설을 이어 유동인구를 증가시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도록지원하고 수완, 신창지구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광산구의 문제점은 매번 선거철마다 공약으로 해묵은 사골곰탕 시리즈인 광주군공항 이전과 금호타이어 이전, 송정역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들먹이면서 타 지역은 전부 개발공약에서 소외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큰 공약은 실현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공약이 매번 돌고 돈다. 이럴 바엔 분구를 해달라고 말하고 싶다.